전체 글
-
[향수 추천] 딥티크 탐다오 언박싱日常 2020. 3. 13. 11:39
예전부터 우디계열의 향수 구매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마침 임직원몰에 딥티크 탐다오가 올라와서 복지포인트로 flex 했다. (차라리 복포말고 돈으로 줘...) 향수 잘 모르지만 일반인의 관점에서 딥티크 탐다오 언박싱 해보겠다. 우선 패키지부터 너무 고급스럽다. 일러스트는 오리엔탈과 몽환적인 너낌. 처음에 상자 어떻게 열어야 될지 몰라서 저 일러스트를 잡아 떼야하나 싶었는데... 양쪽으로 당기면 이렇게 열린다. 패키지가 고급스러운게 선물용으로도 딱인 듯. 내포장재를 걷어내면... 짜잔 우디계열 향수의 최고봉이라는 딥티크 탐다오 되시겠다. 뒷면에도 저렇게 일러스트가 들어가있다. 탐다오는 우디계열의 향수로 많은 사람들이 '절 냄새, 사원 냄새'라고들 말한다. 내가 불교미술 시간에 듣기로 석가모니 태몽에 코끼리가 ..
-
[호치민 루프탑 맛집] 시크릿가든旅行 2020. 3. 12. 09:58
중국 교환학생 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호치민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여행겸 친구를 만나기위해 다녀왔다. 베트남 중에서도 남쪽 지방에 속하는 호치민은 12월 임에도 더운날씨였다. 더위도 식힐 겸 맥주 한 잔 하기위해 로컬이 아니면 찾아가기 힘든 ‘시크릿가든’에 다녀왔다. 좁은 골목길을 깊숙이 들어가야 시크릿가든의 입구를 찾을 수 있다. 말 그대로 숨겨진 곳 이렇게 꽁꽁 숨겨진 곳이지만 역시 좋은 곳은 사람들이 다 찾아가나보다 이미 웨이팅이 있어서 30분 정도 기다렸다 호치민 로컬들과 서양관광객들이 손님의 전부였고 한국인은 나 혼자였다. 호치민의 하늘을 보면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루프탑이라니 웨이팅이 하나도 안아깝다. 안주가 나오기 전에 얼음동동 사이공비아 한잔 소고기,모닝글로리,양파를 간장소스에 볶은 요..
-
[제주 종달리 맛집] 어머니의 손맛 ‘두문포갈치’美味 2020. 3. 11. 10:55
회사 동기들과 떠난 제주도여행 마지막날 갈치조림을맛보기위해 추천받은 맛나식당을 찾았지만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가게문이 닫혀있다... 이럴때 내가 믿는 카카오맵 맛집 검색에서 찾아낸 종달리 맛집 ‘두문포갈치’ 안유명해졌으면 좋겠다는 한 리뷰어의 글 이 댓글이 찐맛집이라는 확신을 주었다. 종달리 해안도로에 위치한 두문포갈치는 사실 차를 렌트하지 않았다면 접근성은 그다지 좋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맛집 매일 해룡호가 직접잡은 갈치로 요리한다. 가격도 정말 착하다. 제주의 다른 가게들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 그럼에도 잘 알려지지 않았는지 손님이 많지는 않았다. 갈치조림과 고등어조림을 둘다 맛보고 싶었는데 사장님이 그걸 아시고 추천해주신 메뉴 국물도 칼칼하고 제주무는 달달했다. 당일조달된 생선은 빛깔이 ..
-
양양 핫플 싱글핀에일웍스美味 2020. 3. 10. 14:43
많은 분들이 파도를 즐기고자 양양을 찾고 있습니다. 서핑을 즐기고 나면 갈증을 달래줄 시원한 맥주 생각이 간절해 질텐데요. 그럴 땐 맛있는 수제맥주를 마실 수 있는 싱글핀에일웍스를 추천합니다. 위치는 하조대해수욕장 인근입니다. 서피비치에서는 도보로 7분 정도 컨테이너로 만든 입구가 밤이면 조명을받아 더욱 멋스럽게 보입니다. 바에서 주문을 하고 선결제를 한뒤에 맥주와 음식은 셀프로 가져가는 시스템입니다. 저희는 안주로 페퍼로니 시카고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흑맥주를 좋아하는 저는 싱글핀에 올때마다 비엔나스타우트를 주문하는데요. 도수는 비교적 높지만, 묵직한 바디감으로 목넘김이 굉장히 좋은 맥주입니다. 싱글핀의 대표안주인 시카고피자는 치즈가 수북히 들어가 있어서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하는 메뉴입니다...